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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스푸트니크…우주시대 새벽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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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60년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사진제공=NASA]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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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를 내려보고
지구를 돌고돌아
지구를 품에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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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오늘이었다. 우주시대의 새벽을 연 것은.

10월4일(이하 미국 현지시각)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Sputnik)가 발사된 날이다. 1957년 10월4일 당시 소련은 역사를 뒤바꿔놓을 대사건을 연출했다. 스푸트니크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것이다.
비치 볼 크기의 이 위성은 지름이 약 58㎝, 무게는 86㎏ 정도였다. 타원형 궤도로 지구를 약 98분 동안 공전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단순히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았다. 이후 '스푸트니크 현상'은 정치·군사·기술적 경쟁은 물론 과학적 우주개발시대를 이끌었다.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 경쟁의 서막을 열어젖힌 대사건이었다. 냉전체제에서 두 나라의 경쟁은 불을 뿜었다. 이 때문에 우주과학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스푸트니크 발사 이후 10년 동안 미국은 경쟁적으로 우주개발에 뛰어들었다. 1969년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를 달에 보내는 곳까지 이르렀다.
60년이 지난 지금 미국과 러시아는 우주과학에 대해서는 협력 관계로 바뀌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두 나라 소속의 우주비행사들이 나란히 머물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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