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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지수 2.2% 상승 마감…中 PMI·美 증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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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홍콩 항셍지수가 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618.91포인트(2.25%) 오른 2만8173.21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째 상승으로 장 중 2만8194.16까지 오르기도 했다.

항생H지수 역시 3.62% 오른 1만1305.38로 장을 마감했다. H지수는 장 중 4%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앞서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대한 기대감 등을 한꺼번에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PMI는 52.4로 집계되며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0.68%(152.51포인트) 상승한 2만2557.6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0.39%(9.76포인트) 오른 2529.12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2%(20.76포인트) 상승한 6516.72로 거래를 마감했다. 총기 난사 사고로 약 6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의 부상자를 냈지만, 증시 랠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미 제조업 지표 등이 호조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8.8에서 60.8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58.0를 웃도는 모습이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의 9월 미 제조업 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도 전월 52.8에서 53.1로 상승했다. 앞선 예비치는 53.0이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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