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4선 연임 메르켈 독일 총리에 축전

문재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7월5일 독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 내용을 언론에 발표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4선 연임에 성공해 최장수 집권을 하게 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

청와대는 이날 서명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외교부를 통해 4선 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도우파 기민·기사 연합이 33％ 득표율을 기록해 메르켈 총리가 4선 연임하게 됐다.

마르틴 슐츠 전 유럽의회 의장이 이끄는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은 20.5％로 뒤를 이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