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6일 열리는 강동 취업박람회에서 '공시생 멘토링' 운영
공직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알리고 향후 예정된 면접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직렬별 면접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2년차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접 수험생 일일멘토가 돼 수험생활 노하우부터 면접 준비팁, 업무경험 등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맞춤상담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단은 강동구청, 강동경찰서, 강동세무서 등 지역내 공공기관에 임용된 1~2년차 현직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단을 14명으로 확대, 선착순으로 수험생 150명을 모집하고 사전질문을 받았다.
이해식 구청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절벽이 심화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5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번 공시생멘토링을 통해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전하는 수험생활 노하우가 취업준비생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3425-506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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