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소각로 설치사업은 2019년 까지 총 사업비 129억원을 들여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일원에 1일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각장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폐기물처리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의 효율성 제고 및 소각로에서 발생한 연소열을 이용하여 증기 또는 전기등의 에너지로 회수가능한 열원을 생산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오염물질 처리와 함께 소각 폐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자원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현재 사용 중인 매립시설 용량확보를 위한 매립지 정비 및 순환이용사업도 2020년부터 병행 추진 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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