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자로 중흥토건 최종 선정...천호동 일대 동남권 신주거문화 중심지로 재탄생 기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9일 열린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1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중흥토건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일대는 서울 동부지역의 관문이자 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자연스레 주거지역을 형성했으나 낙후된 건축물과 기반시설로 인해 종합적인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왔던 곳이다.
이에 서울시와 강동구는 이 일대를 2003년 뉴타운지구로 지정하는 등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이 구역은 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2012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천호1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천호동 일대는 인간,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신주거문화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천호2?3구역(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4구역(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정비사업도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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