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10일 기준으로 기가지니의 판매량은 20만대를 넘어섰다. KT는 연초 기가지니의 연간 판매량 목표를 3만대로 잡았다. 현재 목표 판매량은 50만대로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통신서비스 섹터의 리스크 요인인 무선 사업부문 요금인하에 대한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요금인하에 대한 과도한 우려만 해소되면, 통신업종의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주들에 대한 관심이 부각됨과 함께 유선사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선택약정요금할인율 조정으로 마케팅 비용이 오히려 감소할 것이라는 시각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선택약정요금할인율 상향을 기대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9월 중순까지 번호이동 및 신규시장은 냉각됐다"며 "그 결과 마케팅 비용 집행 수준도 감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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