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본 판매 돌입…올 추석 혼합·가성비 대세
1인 가구 늘어 소형 기프트 물량 늘려…맞춤 제작 가능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2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절 선물세트는 5만 원 이하 품목을 늘리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과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올 추석 명절 선물세트는 고객이 요청하는 상품끼리 맞춤 제작이 가능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실속형 고객몰이에 힘쓸 예정이다.
굴비는 어획량이 감소했지만 지난 봄부터 물량을 확보해 전년 수준을 유지한 30여 세트를 선보인다.
청과 또한 추석이 전년보다 늦어지면서 대과의 비중이 높아지고 가격은 5% 정도 하락했다.
양도원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이번 추석 시즌에는 특색있게 구성된 선물세트와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물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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