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24일, 세종문화회관…국내외 54개 단체 3400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 세계 54개 단체, 3400여명의 아마추어 음악인이 함께 만드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SICOF)'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SICOF는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2014년부터 매년 공동개최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의 새 이름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생활예술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축제를 만들어왔다면 올해부터는 서울문화재단을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랜드 필하모닉'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파라과이의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 BBC 오케스트라 경연 프로그램 '올 투게더 나우: 더 그레잇 오케스트라 챌린지'의 우승팀 '노스데본신포니아(NDS)', 일본 내 147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연합인 '일본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맹(JAO)',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시아연합오케스트라(AUO) 등이 한국을 찾는다.
또한 전 세계 생활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의 시그니처 오케스트라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가 이번 축제를 위해 조직,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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