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018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지명회의(드래프트)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된다. 각 구단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한 명씩 지명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지명이 유력한 선수 마흔두 명이 참석한다. 지명회의에 앞서 1차 지명된 한준수(KIA), 김시훈(NC), 최채흥(삼성), 성시헌(한화)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곽빈(두산), 안우진(넥센), 김영준(LG), 김정우(SK), 한동희(롯데), 김민(kt) 불참)
신인 드래프트 지명 진행 상황은 행사 당일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KBO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6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내 응원 팀에 지명하고 싶은 선수와 이유 남기기' 이벤트에 참여한 야구팬 중 열 명을 선정해 2018 KBO 신인 지명회의 관람권(입장권 1인 2매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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