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직장인 73.4%가 자녀에게 방학 기간 중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미성년 자녀를 둔 직장인 4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직장인이 자녀의 방학기간 동안 시킨 사교육 개수는 평균 2.3개로 조사됐다. 초등학생이 2.5개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2.4개), ▲고등학생(2.2개), ▲미취학 아동(1.9개)이 뒤를 이었다.
사교육비는 한 달 평균 53만원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경우가 73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학생(64만2000원), ▲초등학생(46만6000원), ▲미취학 아동(36만9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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