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부구청장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졸업 후 1988년 7급으로 종로구에 발령받아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 ▲부암동장 ▲기획예산과장 ▲도시개발과장을 역임했다.
공직에 들어온 이듬해 2~3급 기관장 표창을 받아 화재가 됐고, 1993년 장관표창, 2000년 정부모범공부원상, 201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김 부구청장은 뛰어난 행정력과 관리력을 두루 갖춘 지방 행정 베테랑이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급 출신 부구청장이 있는 곳은 종로구를 비롯 영등포구, 도봉구 등 3개구에 불과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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