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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정규직 10명 정규직 전환…5년간 7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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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7월1일 자로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한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은 2012년 이후 715명으로 늘게 됐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보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 체납기초자료 전수대사 6명, 지역주민 생활습관개선 운동사 1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시 행정 조직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이다.
시는 행정 조직 소속 기간제근로자(계약기간 12개월 기준) 167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ㆍ지속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실시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를 제외하면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기간제근로자는 157명이다. 정규직 전환 예외 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145명),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ㆍ기술 보유자(8명ㆍ의사) 등이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2012년 7월 기준 267명이던 성남시 기간제근로자 수와 비교하면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은 58.8% 줄었다"며 "반면 229명이던 정규직은 신규 채용한 사례관리사, 퇴직한 준설원 등을 가감해 현재 496명으로 46.1%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이후 지난 5년간 시 행정조직 소속 268명,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439명,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속 8명 등 7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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