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체제 능력 향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 채동선음악당에서 지역민방위대장과 민방위대원 1,827명을 대상으로 2017년 민방위대원 교육을 실시한다.
화생방과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방독면 활용법, 교통사고 예방, 안보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자질 향상과 소양을 쌓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득량면 해평1리 소병묵 대장은“민방위 교육에서 배우고 익힌 응급처치법으로 위기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4일간 실시되는 민방위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9월 22일 1차, 11월 17일 2차 보충교육을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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