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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없고 관리 편한 전기레인지 인기…역대 최대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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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전기레인지 전년 상반기 대비 80% 판매 증가
주방 조리기기 판매 비중 2015년 19%에서 2017년 40%까지 성장
전자랜드 매장에서 고객이 전기레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매장에서 고객이 전기레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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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관리가 편한 전기레인지가 빠르게 전자레인지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27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1월1일~6월25일)까지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의 지난해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2015년 대비 3% 소폭 성장했으나, 2016년 전체판매량의 180%를 2017년 6월 이미 도달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현재 판매 속도라면 전기레인지가 국내에 선보여진 이후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특히 지난 5월에 근로자의 날 프로모션 진행으로 1인용 전기레인지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작년 5월보다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474% 증가하기도 했다.

전기레인지 판매가 증가하면서 주방 조리기기 판매 비중도 달라지고 있다.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의 판매 비중을 비교해보면, 전기레인지가 2015년 19%에서 2016년 22%, 2017년 40%까지 성장한 반면, 가스레인지는 같은 기간 2015년 81%에서 2016년 78%, 2017년 60%로 감소했다.

전기레인지 판매증가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조리 시에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 배출도 없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조리 후에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점, 조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는 것도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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