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56에서 0.257(237타수 61안타)로 끌어올렸고 타점 개수도 서른아홉 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진루타를 기록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7회초 1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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