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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신방과, 인터뷰 무크지 ‘고마운 사람들’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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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신방과, 인터뷰 무크지 ‘고마운 사람들’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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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지만 보람 찬 삶을 사는 18명의 진솔한 에피소드 담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 낮은 곳에서 힘겹지만 보람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잡지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판제작실습(지도교수 조경완) 과목 수강생 28명은 6월 22일 힘들고 보상이 적지만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은 무크지 ‘고마운 사람들’ 500부를 제작해 광주시 각 구청과 공공시설에 무료 배포했다.

학생들은 잡지에서 광주송정역 환경미화원, 대리운전기사, 간병인, 구두미화원, 무료급식봉사자, 농부, 장례지도사, 광통신수리공, 아파트경비원, 시내버스기사, 고물상, 외국인노동자, 주차관리원, 119 소방대원과 구급요원 등 힘들지만 누군가는 꼭 해주어야 일을 묵묵히 수행해주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목소리를 들었다.

머리글을 쓴 송은지 양은 “모두가 돈과 명예를 위해 줄달음치는 세상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작은 사람들의 삶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지난 2015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에 맞추어 대회 가이드북 한 중 영문판 3천부를 제작했고 지난해에는 광주지역 전통시장 사람들의 삶을 다룬 잡지 ‘시장사람들’1천부를 제작해 모두 무료 배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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