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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여의도 면적 3.5배 '철도유휴부지' 활용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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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철도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사업공모가 이달 중 시행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달 12일~30일 ‘2017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 부지는 1036만㎥으로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한다. 이 부지는 전체 철도유휴부지 1806만㎥ 중 현재 활용 중인 770만㎥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기도 하다.

앞서 철도공단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유휴부지 활용방법과 사업요건에 적합한 활용계획 수립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은 2015년 7월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제정된 ‘철도유휴부지 활용지침’에 따라 시행된다. 철도공단은 우선 제안서를 접수하고 현지조사와 학계, 연구기관, 국토교통부, 공단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참여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9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철도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모색,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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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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