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가'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최 대변인은 청와대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강 후보자를 시급히 임명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한미 관계에 정통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장관 대행으로 얼마든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국가 정상회담에는 통상 외교부 장관이 배석하지 않는다”면서 “실무 작업은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조직이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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