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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시상식 내달 1일 열려…삼성家 참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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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황교안 국무총리(앞줄 가운데),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

지난해 6월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황교안 국무총리(앞줄 가운데),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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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호(號)를 따 제정된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다음달 1일 열린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상 시상식은 오는 6월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이 주관할 예정이다.

1990년 제정된 호암상은 이건희 회장이 2014년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거의 매년 본인은 물론 부인과 자녀들 모두 함께 참석할 정도로 애정을 가져온 행사다.

올해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돼 재판을 받는 상황이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도 관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총수 일가의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상식 행사도 축소될 전망이다. 시상식 후 열렸던 음악회 등 축하 행사도 올해는 열리지 않고 조용히 넘어갈 예정이다.

호암상은 이병철 회장의 인재(人才) 제일주의와 사회 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학술, 예술, 사회발전, 인류복지 증진에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인사에게 수여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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