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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미키타리안 골' 맨유, 아약스 꺾고 유로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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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유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유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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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솔나 프렌즈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로파리그 결승 경기에서 아약스를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 우승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맞춤형 전술과 폴 포그바, 헨릭 미키타리안의 골로 우승컵을 가져갔다. 무리뉴 감독의 경험이 힘을 발휘했다. 그는 정규리그, UEFA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열세 번 대회 결승에 올라 열한 번 우승을 경험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를 일선 공격수로 세우고 포그바, 마루앙 펠라이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약스는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 카스퍼 돌베리를 선봉장으로 내세웠다.

선제골은 전반 18분에 맨유가 터트렸다. 펠라이니가 전방으로 연결한 패스를 포그바가 받아서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에는 추가골이 나왔다. 미키타리안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 스몰링이 헤딩한 공을 시저스킥해 득점했다. 아약스는 후반 16분에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네레리를 교체 투입하면서 선수들의 위치를 조정했다. 하지만 맨유 수비는 강했다. 후반 20분 이후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궜다. 아약스는 맨유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맨유의 우승으로 끝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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