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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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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어스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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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지막 목표는 메이저 승격."

김시우(22ㆍCJ대한통운)가 우승한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은 1974년 창설했다. 무엇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선수들의 잔치'라는 애칭에 걸맞게 메이저로 승격시키기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는 무대라는 게 의미있다. 매년 총상금을 증액해 지구촌 골프계 최대 상금 대회라는 상징성을 유지하는 이유다. 우승상금 189만 달러(23억3000만원)는 4대 메이저 평균치를 능가한다.
1982년부터는 PGA투어 본부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245야드)를 개최지로 선택해 역사성을 부각시켰고, 2006년 세계적인 코스설계가 피트 다이(미국)를 초빙해 무려 4000만 달러(451억원)를 쏟아부어 대대적인 코스 리뉴얼까지 완성했다. 2014년에는 연장전을 PGA챔피언십과 같은 3개 홀(16~18번홀 스코어 합산)로 확대해 일단 메이저에 걸맞는 모양새를 갖췄다.

우승자 특전 역시 남다르다. 5년간 PGA투어카드(일반 투어 2년)를 보장하고, 세계랭킹 포인트는 80점, 페덱스컵은 메이저와 똑같은 600점이다. 마스터스와 US오픈, 디오픈 3년간 출전권과 그 해 PGA챔피언십 시드라는 짜릿한 전리품이 더해진다. '초대 챔프' 잭 니클라우스(미국)를 비롯해 그렉 노먼(호주), 데이비드 듀발(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등 당대 세계랭킹 1위가 모두 역대 챔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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