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때 이른 더위에 대형마트 고객들의 보양식 구매 시기도 빨라졌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5월 들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몸보신을 위한 먹거리들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11일 서울지역 내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18.8도, 25도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았다.
남은 5월 하순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보양 먹거리 수요 확대를 예상해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전점에서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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