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새누리당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에는 또 어떻게 대한민국을 말아 먹을지 걱정이다. 주체사상에 빠져 대한민국 전복하려 했던 자들이 권력에 중심에 앉았으니 세계 어디에도 없을 조롱감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정 대변인은 또 "이들이야 말로 국민을 속인 반대한민국 집단"이라며 "이번엔 문재인이 마음대로 할 수 없을 거다. 깨인 시민들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파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진실을 모르는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진실과 정의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제19대 대선 기간 동안 조원진 새누리당 전 대선후보의 유세활동을 도운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