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주 파티시에·이연복 셰프 가게 인기 메뉴도 방송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프라인에서 입소문 난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연이어 론칭하며 프리미엄 식품 판매 강화에 나선다.
가수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한 아리랑은 불고기, 된장찌개, 간장게장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으로 인기가 높다. 노사봉씨는 소스를 비롯한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롯데홈쇼핑 방송에도 출연해 불고기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 방송에서는 노씨의 비법으로 맛을 낸 아리랑 소불고기 14팩(1팩 160g)과 서울식, 광양식, 언양식의 세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전골육수 6팩(1팩 200g)을 한 세트로 5만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2일 유민주 파티시에와 함께 기획한 글래머러스 펭귄 티라미수(6만9900원, 150g*10개)를 단독 론칭했다. 70분 동안 판매방송을 진행한 결과 총 주문금액 5억원 이상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유 파티시에는 미식가들에게서 입소문 난 이태원 유명 수제 케이크 전문점 글래머러스 펭귄 대표다.
이 밖에도 롯데홈쇼핑은 중식당 목란 운영자인 이연복 셰프의 딤섬&샤오롱바오(4만 9900원)를 론칭했다. 국내산 돈육과 생야채, 대게, 새우 등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이연복 셰프의 정통 딤섬 레시피를 접목해 만든 제품이다. 현재까지 총 3회 방송을 진행한 결과 총 주문건수 2만2000세트, 총 주문금액 9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방송은 16일 오후 8시40분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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