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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계전지훈련 6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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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개 팀 유치…경제효과 47억원 달해

전남 순천시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동안 344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전남 순천시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동안 344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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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동안 344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5만9000여명이 방문했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총 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그동안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왔다.

팔마주경기장을 사계절 잔디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정구장을 보강하는 등 전지훈련 시설을 개선했다.
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특산물 제공 및 전지훈련 체력인증 서비스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함께하며 유치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순천시를 방문한 전지훈련팀의 종목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구, 유도, 야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씨름, 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연령별로도 유소년, 고교생, 일반에 이르기까지 폭이 넓었다.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은 지난 1월 순천시를 찾아 올해 1부 리그 승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홍익대 야구부도 6년째 방문하는 등 전지훈련의 최적지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는 모든 팀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라며 “앞으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더 많은 팀들이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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