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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너 이름은 뭐~니!’ 모양도 크기도 다른 파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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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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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텔레, 파파르델레, 카넬로니, 피지, 링귀니, 카펠리당젤로, 부카티니, 콘킬리에, 오레키에테, 카사레체, 루어테, 펜네, 파르팔레, 페투치니, 라쟈냐, 파팔레, 링귀니, 펜네. 그리고 스파게티까지..

이쯤 되어도 무엇을 나열하고 있는지 알 듯 모를 듯하다. 나열한 이름들은 이탈리아 요리에 등장하는 파스타 종류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있어 보이는 음식쯤으로 여겨지지만 이탈리아에서 파스타는 그냥 우리의 밥과 같은 일상의 음식이다.
흰밥에 지루한 우리가 보리밥, 현미밥, 흑미밥, 콩밥 등을 만들어 먹는 것처럼 이탈리아인들에게 파스타는 어디서나 먹는 보편적인 음식이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스파게티로 파스타와 스파게티가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스파게티는 수많은 파스타의 한 종류인 것이다.

파스타는 롱 파스타와 쇼트 파스타로 나누고 롱 파스타는 주로 면요리에 활용하지만 쇼트 파스타는 면요리 외에도 샐러드, 수프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롱 파스타의 대표적인 것은 스파게티, 부카티니, 탈리아뗄레, 푸질리룽기, 라쟈냐 등이 대표적이고 쇼트 파스타에는 콘길리에, 파프팔레, 뇨끼, 로텔레, 마카로니. 팬테등으로 쇼트 파스타는 이태리어를 조금만 알고 있어도 쉽게 이해되는 것이 조개, 나비, 바퀴, 연필등의 모양처럼 만든 파스타가 그대로 이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이 아니어도 요즘 대형 마트에서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른 여러 가지들의 파스타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파스타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소스들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소스와 면을 조합하게 되면 수없이 많은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생면 파스타도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강력분에 달걀과 소금, 올리브오일, 물을 넣어 반죽을 하여 방망이로 밀어 그래도 썰어서 만들기도 하고 도구를 활용해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 기계들이 다양해지면서 쉽게 파스타면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글ㆍ사진 = 이미경(요리연구가, 네츄르먼트 http://blog.naver.com/pou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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