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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윷놀이, 문체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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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문체부 전통놀이 확산조성사업에 ‘전국 윷놀이 대전’공모해 선정"

전국윷놀이, 문체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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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통놀이문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내용의 적합성(40점) ▲기관의 실적 및 역량(30점) ▲사업의 효과성(3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차로 12개 기관, 2차 PPT 면접심사를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당을 비롯, 사천문화재단과 전통놀이문화지원협의회, 대동문화재단,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공주문화원 등 6곳의 문화 관련 기관들이 선정됐다.

전당은 제안서 제출에 앞서 ▲협력으로 가능한 놀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놀이 ▲경기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한 3박자를 갖춘 전통놀이 문화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수차례 회의 끝에 전통윷놀이를 사업 제안 아이템으로 제시했다.

‘전통윷놀이 대회’는 특히 패의 우연성과 전략, 반전이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보편적·대중적 전통놀이라는 점에 착안해 8월∼9월 중 대회전용 모바일 윷놀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 그리고 전주한옥마을에서 윷놀이 게릴라 예선전을 통해 뽑힌 1팀 2명으로 구성된 64개 팀(128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 개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주시와 적극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오태수 원장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은 전통놀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기관으로서 저희 전당이 최적의 기관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 예산 반영 등 재원 확보 노력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 말 그대로 전통놀이 문화 조성과 확산을 실현해 나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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