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남구 ‘두바퀴의 즐거움’ 자전거 활성화 사업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달말부터 영산강 승촌보·광주천변에 거점 터미널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산강과 광주천변 주변에서 자전거 무상 수리 등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산강과 광주천변,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자전거 무상수리와 공유 자전거 대여, 자전거 교실 등이 진행된다.

먼저 남구는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승촌보 영산강문화센터 앞과 광주천변 중앙대교 하부 2곳에서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한다.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는 각각 2명의 기술자가 근무하며, 자전거 유·무상 수리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를 빌려 광주천과 영산강 일대를 누빌 수도 있다.

자전거 거점 터미널은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남구는 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학교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학교는 광주시에서 선정한 관내 2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교실은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초보자를 중심으로 이론 및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이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단체와 연계해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며 “녹색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산강과 광주천변 2곳에 마련된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서 자전거를 정비한 실적은 총 7241건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자전거 교실에 참가한 인원은 23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