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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승재 엄마 허양임 병원 찾은 샘 해밍턴, 아들 위해 다이어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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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허양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샘 해밍턴, 허양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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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슈퍼맨' 샘 해밍턴이 승재 엄마 허양임의 병원을 찾았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허양임의 병원을 방문한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양임이 근황을 묻자 샘 해밍턴은 "힘들지만 자신의 아이인 만큼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양임은 "승재가 너무 빨리 커서 아쉽다. 이때 많이 보시는 게 좋으실 거다"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3개월 전 동맥경화 진단을 받은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아빠를 따라할 것 같다"며 아들을 위해 건강해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허양임은 "샘 해밍턴은 근육보다 지방이 많다. 내장지방이 가득해서 감량이 꼭 필요하다"고 설득한 뒤 "부모의 습관이 나중에 윌리엄에게 이어진다"며 샘 해밍턴을 독려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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