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23년 연속 전통을 이어가며 상호신뢰 노사관계를 지켜가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날 임금협약 조인식과 함께 '최고경쟁력의 글로벌 철강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동국제강은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5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으며, 최근에는 2005년부터 준비해 온 브라질 CSP제철소가 조기 정상화에 성공하며 당진에 첫 슬래브가 입고되기도 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상생의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를 재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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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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