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부산-김해경전철 사업 재구조화에 4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유동화 회사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SOC 유동화 회사보증은 민자사업시행자가 채권시장에서 낮은 금리의 자금을 직접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의 ABS(자산담보부증권)를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부산시와 김해시는 경전철의 일평균 이용객 수요가 당초 예상치인 22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약 5만명 수준에 그쳐 부담이 커지자 비용보전(SCS) 방식의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해 왔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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