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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첫날 2만대 개통…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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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G6의 음향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헤드셋을 함께 설치했다.

LG전자는 G6의 음향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헤드셋을 함께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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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가 쾌조의 출발을 했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 G6는 개통 첫날인 지난 10일 2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 이후 단일 모델로 일 개통 건수가 1만대가 넘으면 '대박'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은 G6의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 화면은 대폭 키우면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그립감이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았다. G6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18:9 풀비전을 탑재했다.

여기에 초반 LG전자의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LG전자는 4월 30일까지 G6를 개통한 고객에게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와 마우스, 돌체구스토(택1)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예약 가입자에게 약 30만원 상당의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LG전자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예약판매를 진행, 총 8만2000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의 공백도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8을 공개한다. 판매는 4월 중순에 시작할 전망이다.

11일 출시 첫 주말 G6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0일은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있었으며 12일은 통신사 휴무일로 개통이 안된다.

한편 10일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1만8252건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평균 1만5000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KT가 470명 순증했고, SK텔레콤은 397명, LG유플러스는 73명 순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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