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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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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본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본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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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년 등 참여 확대…다양한 계층 참여로 지역사회 대타협 토대 마련"
"4기 첫 본회의 열고 미래 먹거리 공유·노사민정 활성화사업 논의"
윤장현 시장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의 미래 살려내는 생존위원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넉넉하고 잘 사는 광주 실현을 위한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가 8일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4년 제3기 구성 시 노동계 참여를 확대한데 이어, 제4기에는 여성 위원을 확대하고 광주시 청년위원장을 새로 위촉해 보다 다양한 계층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식과 첫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장현 시장,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김동찬 시의원 등 노·사·민·정 대표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추진사항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광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제4기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방향과 2017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윤 시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위원들에게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꽃을 전달하고 “인구절벽, 소비절벽이라는 위기의 시대에 기업과 대학, 청년 모두가 연관돼 있는 절박한 문제임을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모든 일의 중심에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이 우리의 가장 큰 임무라 여기며 광주의 미래를 살려내는 생존위원회로 여러분의 관심과 힘으로 이를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과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은 노사 파트너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0년 처음 구성되어 민선 6기 들어 현장 중심의 협의회 활동으로 광주형 일자리 공감대 형성, 노사갈등 예방 중재 지원,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촉구 결의 등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민정 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4기는 총 27명으로 구성, 오는 2019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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