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성명서에서 "헌법재판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재판관 구성부터 사회적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선애 변호사가 임명되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반영하고, 여성 권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변협은 이 변호사에 대해 "헌법재판관으로서 필요한 식견과 인품을 골고루 갖춘 분이라는 게 세간의 평"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지키는 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