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지엔코, 홈캐스트, 테스 등 편입…외국인 수급 강도 강해질듯
메가스터디교육, 아트라스BX는 편출…수급 공백 우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셀트리온제약의 외국인 수급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메가스터디교육, 아트라스BX 등은 수급 공백이 우려된다.
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06876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93,5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43%
거래량
108,227
전일가
93,100
2024.06.1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상승…2670선 회복코스피·코스닥 강보합 마감…반도체 약세코스피, 기관 '사자'에 2650선 회복
close
,
지엔코
지엔코
06506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421
전일대비
2
등락률
+0.48%
거래량
46,968
전일가
419
2024.06.1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국무총리 거론되면 요동치는 주가…반기문株도 롤러코스터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
close
,
홈캐스트
홈캐스트
0642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800
전일대비
15
등락률
+0.54%
거래량
32,626
전일가
2,785
2024.06.1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특징주]홈캐스트, 황우석 박사 “만수르가 내 보스” 넷플릭스 다큐 공개에 강세“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홈캐스트, 삼성전기와 3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close
,
테스
테스
09561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7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546,891
전일가
23,750
2024.06.1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테스,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장비 137억원 공급[특징주]테스, 2년7개월만에 3만원 돌파…삼성전자 수주 부각‘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
close
등 4종목이 파이낸셜스톡익스체인지(FTSE)의 3월 FTSE Global all cap 지수에 편입됐다. 아트라스BX ,
메가스터디교육
메가스터디교육
21520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58,1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87%
거래량
40,070
전일가
57,600
2024.06.1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메가스터디교육, 화끈한 주주환원…목표가 유지"[특징주]메가스터디교육,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기대↑[특징주]세무조사 소식에 메가스터디 2.8% 하락
close
2종목은 편출됐다. 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오는 17일 장 마감 이후 시점이다.
신규 편입 종목들은 전체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이 일정 기준 이상 증가해 All Cap 구성종목으로 선정됐다. 편출 종목은 최근 전체시총과 유동시총이 감소해 All Cap 구성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지수변경 발표일에서 적용일 사이 외국인들이 셀트리온제약을 26억1900만원어치 순매수할 것으로 예상됐다. 테스는 24억5200만원, 홈캐스트는 21억9400만원, 지엔코는 13억4500만원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됐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수변경 발표일에서 실제 적용일까지 관련 종목의 외국인 순매수 변화를 일으키는 한국 내 FTSE 자금 규모는 대략 7조원 가량으로 추산된다"며 "이를 기초로 각 종목별 지수비중 변화, 외국인 순매수 예상규모, 편출입 강도를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의 편입 강도가 가장 강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은 발표일에서 적용일까지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27억원가량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일평균거래대금과 유사한 규모에 해당해 다른 편입종목 대비 수급 강도가 강한 편"이라고 짚었다.
편출 종목인 메가스터디교육과 아트라스BX는 외국인이 각각 7억900만원, 4억2400만원어치를 순매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편출된 2종목 모두 유동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외국인순매도 예상 규모를 거래대금으로 나눈 수급 강도가 큰 편"이라며 "외국인 매도에 의한 수급 공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