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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式 맞춤개발②]낙후·노후밀집지… 주민의견 반영한 지역특색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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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중 주거지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사업지 / 서울시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중 주거지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사업지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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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한 곳 가운데 10개 지역은 주거지재생지역으로 분류돼 추진된다. 근린재생일반형(최대 100억원 지원) 7개소,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20억~30억원 지원) 3개소 등이다.

개발 콘셉트는 근린재생,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이다. 근린재생 일반형 7개소는 ▲수유1동(북한산 저층주거지) ▲창3동(창동골목시장 등 골목상권 침체) ▲불광2동(초·중·고교 밀집지역) ▲천연·충현동(역사문화자원 도심인접지) ▲난곡·난향동(경사지 노후주택 밀집지역) ▲안암동(고려대 캠퍼스타운 연계지역) ▲묵2동(중랑천 인접지)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3개소는 ▲신영동(구릉지 단독주택 중심 저층주거지) ▲수색동(DMC 인근 뉴타운해제지역) ▲목2동(마을공동체 활성화지역)이며 향후 주거환경관리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절차를 생략토록 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근린재생일반형 가운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곳들은 2017년 희망지사업 재응모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저층주거지는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고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에 대한 대안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선정위원장인 신중진 성균관대 건축과 교수는 "근린재생사업에서 주민참여는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희망지사업을 통해 주민참여가 확대됐거나 주민참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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