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 중인 도시 색(色) 마케팅 '옐로우시티'(Yellow-City)는 유두석 장성군수가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매력을 가진 도시 건설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까지 연계한 민선 6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사진=장성군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14일부터 참여 어르신 읍면서 접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군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과 능력을 고려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노노케어, 복지회관 운영도우미,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등,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등 총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참여 신청은 장성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 누구나 가능하며, 2월말 근로자가 최종 확정 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9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노인들도 건강하게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사회가 실버복지 1번지가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후 걱정을 줄이고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행복한 고장 장성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061-390-7416)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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