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가수 변신 유준상 "요즘 시국 보며 연기에 대해 깨달음 얻어"

유준상이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인생술집'에서 배우 유준상이 가수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배우 유준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GO'등 주변 사물을 소재로 즉석에서 자작곡을 만들어보였다.

그는 가수가 된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음악을 하는 이유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라고 답하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녹슬 수 있는 감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라며 "요즘 시국을 보며 진정한 연기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아이돌 최초 출연했다. 양요섭은 주량이 맥주 한 잔 이하임에도 "여기 오니 이상하게 술을 마시게 된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