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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책'에도 미분양 줄어…지난해 12월 5만64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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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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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11·3 부동산 대책'에도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줄어든 반면 지방은 늘었다.
국토교통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7582가구)대비 2.0%(1169가구) 줄어든 5만641가구호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수는 지난해 7월 6만3127가구를 정점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8월 6만2562가구 ▲9월 6만700가구 ▲10월 5만7709가구 등을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해 12월 말 1만11가구로 전월(1만168가구)대비 1.5%(157가구) 줄었다.
미분양 감소세는 수도권이 이끌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6689가구로 전월(1만8235가구) 대비 8.5%(1546가구) 감소한 반면 지방은 3만9724가구로 전월(3만9347가구) 보다 1.0%(377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066가구)대비 5.0%(355가구) 중어든 6711가구로 집계됐다. 전용 85㎡ 이하는 전월(5만516가구) 대비 1.6%(814가구) 감소한 4만9702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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