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쥬씨, 손상·변질 과일 100% 환불제도 시행…품질경영 앞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쥬씨, 손상·변질 과일 100% 환불제도 시행…품질경영 앞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과일의 배송, 운반 과정에서 손상되거나 변질되는 과일에 대해서 100% 환불해주는 제도를 운영, 품질경영에 앞장서겠다고 25일 밝혔다.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은 껍질이나 과육이 부드럽고, 계절적 요인에 민감해 배송 과정 때 손상되거나 변질이 되기 쉽다.
다수의 과일 유통사들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과일은 생물이기 때문에 최소 3~4%의 손상, 변질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중에선 과일이 익지 않거나, 반대로 과숙이 될 경우가 있고 이동 간 무름 현상 등을 보이기도 한다.

쥬씨는 자칫 이를 그대로 사용해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맹점주들로부터 손상·변질 과일을 100% 환불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6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납품까지 총 세 차례의 품질 검사를 실시해 과일의 신선도와 변질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다.
쥬씨는 업계 최초로 위생 전문 업체인 ‘세스코FS’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세스코FS는 과일 보관 및 세척, 조리기기 위생 상태 등 조리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파악해 문제를 차단한다.

송성준 쥬씨 과일사업부장은 "과일은 생물이기 때문에 모든 업체를 막론하고 배송 과정 상 손상·변질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어차피 갈아버리면 티가 안 나지 않을까하는 잘못된 생각"이라면서 "쥬씨는 이를 막기 위해 100% 환불 제도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