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女농구 김진희선수, KUSF 어워드 학생선수 장려상 수상

광주대 女농구 김진희선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여자 농구부 주전 가드 김진희(스포츠레저학과 3년) 선수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어워드 학생 선수에 선정됐다.

김진희 선수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6 KUSF 어워드 시상식에서 학생 선수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진희는 지난해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광주대가 여자 대학 농구 사상 첫 시즌 4관왕(MBC배, 대학리그 정규리그, 종별선수권, 대학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6남녀대학농구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기도 했다.

KUSF 어워드는 대학스포츠 리그에 참여하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한다.

김진희 선수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만큼 부담도 크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동계훈련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개 차로 어시스트상을 받지 못했는데, 올해는 어시스트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