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 등 제2의 고양 도약을 위해 추진해 온 고양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영식 원장 내정자는 "고양시가 올해를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본격 추진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며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조만간 고양시정연구원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사회와 정관을 정한 뒤 행정자치부 승인을 얻어 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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