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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설음식 준비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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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2017 설맞이 직거래장터' 구청 광장에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설을 앞두고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17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완주, 영동, 제주, 아산을 포함해 속초, 영덕, 태안, 하동 등 전국 24개 시, 군에서 55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 과일, 쌀, 잡곡, 생선, 해조류를 비롯 각종 나물과 된장, 고추장, 떡, 식혜, 수정과 등으로 다양, 설맞이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알차게 장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한우와 표고버섯, 제주시에서 친환경 감귤, 참굴비, 흑돼지, 옥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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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참여업체가 이웃돕기를 위해 판매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 행사 의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인기가 많은 품목들이 조기에 매진되는 경우도 있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3750여 명의 주민이 찾았으며 1억7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또 판매 참여 단체가 343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주민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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