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야생조류 서식지 예찰 및 방역에 총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AI 주요 발생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야생조류로 인한 AI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야생조류 주요 서식지에 대한 예찰과 방역을 강화했다.

야생조류가 자주 발견되는 구암천, 불갑천, 와탄천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읍?면별 예찰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저수지 등 철새서식지에 대한 일일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의 이동상황에 대한 예찰 및 철새서식지 주변 출입을 자제하기 위해 현수막을 내붙이고 계도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불갑저수지 등 하천과 저수지 방제를 실시하고 홍농읍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독차량을 지원 받아 주요도로변 및 철새서식지 주변의 방역작업을 주1회 이상 실시하여 AI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