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6 증시결산]코스피·코스닥 IPO 조달액 6.5조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서 기업공개(IPO) 규모는 6조5000억원에 달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16개사가 IPO에 나섰으며, 그 규모는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6개사가 IPO 시장에서 2조4000억원을 조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그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 IPO 규모는 2010년 28개사의 8조7000억원 기록 이후 가장 많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밥캣 등 국내외 대형 우량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시장 활성화는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300조원대에 진입하는데 도움이 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13년부터 지속된 적극적 상장유치 효과로 상장기업수가 2015년 1100개사를 돌파한데 이어 2016년 1200개사 돌파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신규상장기업수는 연말 국내외 정치, 경제 불안 등에 따른 공모시장 침체로 82사(스팩, 스팩합병, 재상장 포함)를 기록, 지난해 보다 32.8% 줄었다.

신규상장 기업 수가 다소 줄긴 했지만 상장기업 규모의 증가로 자금조달액이 2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2조1000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IPO 자금조달액은 2012년 2856억원에서 2013년 6482억원, 2014년 1조1801억원, 2015년 2조1190억원, 2016년 2조185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