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진행·완료 등 10곳 선정..주민 안전 최우선 지속적 점검
특히 이번 점검은 강희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 교통건설국 팀장 및 담당 주무관 등을 포함 10명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현동, 공덕동, 염리동, 상암동 등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현장 뿐 아니라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의 의견을 듣고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2017년도에 계획된 대흥로 20길 확장공사와 신석초등학교 방음벽 설치 사업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상암산로, 매봉산로 자전거도로 정비(보도포장 3345㎡) ▲한서공영주차장 운영 ▲창전동 일대 지적 재조사 사업 등 직접 현장을 찾아 담당 팀장의 사업에 대한 설명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뿐 아니라 동도중학교 주변 보도 확장 및 승강기 설치공사는 보도폭이 좁아 보행이 불편했던 길을 넓힘으로써 인근 서울여중고, 일성여중고 학생 등 약 4500여 명의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구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안전한 마포구 구현을 위한 현장방문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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