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지난 1년간 FTA 이행 실적을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내년도 이행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내년에도 이미 체결돼있는 15개 FTA의 이행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인도, 아세안, 칠레 등과의 FTA 개선협상에도 충실히 임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올해 새롭게 개소한 중국, 베트남 내 FTA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FTA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업계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적시에 해결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했다.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내년에도 FTA가 우리 수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FTA 활용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FTA 활용을 거듭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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