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2호스팩은 2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2호스팩의 상호도 ‘한강인터트레이드’로 변경된다. SK2호스팩은 이날 오전 10시께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비슷한 시각에 열린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주주 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단순 유통을 벗어나 주문자상표부착(OEM) 제조를 병행하고 있는 데다, 내년 자체 토탈 메이크업 브랜드 런칭과 H&B스토어의 지속 증가로 성장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합병 성공에 적잖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SK2호스팩과 한강인터트레이드는 23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기간을 거친 후 1월 말까지 채권자 이의제출, 합병 등기 등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8일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