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2014년 5월 동부그룹으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를 3100억원에 인수했으며, 2년7개월만에 매각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매각으로 거둔 수익은 당시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출자한 유한책임사원(LP)에 대부분 배당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 6월 KTB PE 사령탑으로 송상현 대표가 취임하고 ‘One Firm One Fund
(단일 대형 블라인드펀드를 통한 Buy-out투자)’전략을 표방한 후 첫 성과다.
KTB PE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에 맞춰 현재 투자포트폴리오의 점진적 매각을 2017년 중에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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